작성일 : 03-11-26 09:13

11월 20일...
오늘은 한화석유봉사자님들과 함께 즐건 시간을 보내는날~~~
자 함께 떠나볼까요~~~

아침녘 가을비가 촉촉히 땅을 적셔줍니다....
그토록이나 기다리던 한화석유봉사자님들과 외출~~
설레이는 기대감과 함께 한달전부터 기다렸던 외출....
멋드러진 야외로 나가고 싶었지만...
아침녘부터 내린 가을비덕에 야외로의 외출은 아니었지만...
더 멋진 롯데월드로의 외출이 시작되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만남에 가슴 설레임을 앉고 한명한명 짝을 짓고...
자신의 짝과 맞잡은 두손에는 조금은 어색함과
약간의 상기된 얼굴을 못내 감추지 못하는 우리친구들~
비가와서인지 조금은 도로가 막혀서 조금은 지루할수도 있었는데...
재미있는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어느새 울 친구들과 봉사자와의 스스럼 없는 대화와...장난기 발동한 친구들의 대화는 시작되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어느새 롯데월드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람이 없을줄 알았던 곳에 유치원 아이들부터 큰 언니오빠들까지...
우와~사람 정말 많았어요~
얼마나 오랜만에 나온 놀이동산이더냐...
사람이 많은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는 열심히 돌아다니며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처음으로 바이킹을 탔지요...
아~~~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아시지요...그 기분....
어째 우리 친구들보다 봉사자님들이 더 무서워 하십니다....후후훗
가장 동생인 태근이와 난경이는 무서움이 많아서 많이 타지는 못했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면서 우리 친구들이 봉사자님들을 다도겨 주기도 합니다.
무섭지 않느냐며....
청룡열차를 타고난후 자신도 모르게 찍힌 겁에 질린 표정을 보고
얼굴을 못내 들지도 못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겁에 질린 얼굴 표정을 보며 한껏 웃어보기도 합니다.
항상 멋지고 강해보이는 혁찬이도 놀이기구 앞에서는 기운을 못차립니다.
청룡 열차를 타고 나서는 어지럽다고 합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자...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밖으로 한번 나가봅니다.
비가와서 야외에서는 놀이기구를 운행하지 않았지만...
석촌호수를 보고 함께 손잡고 이야기도 나누고...
즐건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다지나가 버렸군요...
이젠 집으로 돌아가야 할시간....
처음에 타고왔던 차를 다시 타고 되돌아오는길...
모두 너무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조금은 피곤했던듯...
출발할때의 분위기와는 사뭇다릅니다...
피곤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잠이든 친구들과 봉사자님들...후후훗
노는것도 힘드시죠~~^^*
화곡동으로 다시 돌아와 맛있는 저녁으로 외식을 하고...
배불리 먹고 난후....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아~~언제나 헤어지는 시간은 왜 이리도 가슴 한구석이 아린지...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오랜만에 놀이 기구를 탈수있었고....
아낌없는 사랑도 받았습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우리에게 사랑을 나누어주시는 한화석유봉사자님들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음이라는 작은 설레임을 가슴 한켠에 남겨두고나면...
다음의 만남이 더 큰 행복으로 다가 오겠지요~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행복하세요~^^*